며칠 뒤에 필리핀으로 이사 가요. 혹시 휴대폰 서비스로 팝콘(Popcorn) 쓰시는 분 있나요? 쓰신다면 잘 터지나요?
감사합니다:)
팝콘은 외국인들이 많이 써요. 평도 좋고요. 물론 한 달에 69달러를 내긴 하지만, 스마트나 글로브 기지국으로 4G/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쓰고 미국 번호도 그대로 유지돼요. 미국으로 거는 전화는 무료고요. 저희처럼 아끼는 사람들은 와이파이로 통화·문자 하는 텔로(Tello)를 12.50달러(이하)에 써요. 미국으로 거는 전화는 무료지만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어야 해요. 텔로 편을 좀 들자면, 저희 중 상당수는 폰에 스마트나 글로브 eSIM을 같이 넣어요(통신사 잠금 해제된 폰으로 eSIM 두 개). 데이터는 스마트나 글로브 eSIM으로 쓰는 거죠. 팝콘보다 1년에 몇백 달러는 아껴요. 생활 방식 차이예요.
저는 미국 폰을 그대로 두고 민트 모바일(Mint Mobile)로 옮겼어요. 아주 싸고, 필요할 때 업무용으로만 써요. 다른 심카드 슬롯엔 글로브 후불을 넣었어요. 여기 일은 전부 그 번호로 해요. GCash, 그랩, InDrive, 동네 가게까지요. 현지 번호는 아무 심카드나 사서 선불로 쓰면 돼요.
햄은 세관 통과 못 할 텐데요
저는 몇 년 동안 스카이프 썼어요
텔로요. 마닐라, 앙헬레스, 수빅에서 써 보니 글로브 기지국을 쓰더라고요. 저는 2단계 인증(2FA)용으로 써요. 한 달 6달러에 문자 1센트, 통화 분당 1센트, 데이터 1GB당 1센트였던 것 같아요. 미국에 다시 갈 땐 티모바일 기지국을 쓰는 25달러 무제한으로 바꿔요. 데이터는 그냥 현지 심카드로 써요. 무제한 데이터가 한 달 449페소예요. 여기서 만난 사람 중에 배달 기사 말고는 실제로 전화나 문자 하는 사람이 없어요. 다들 페이스북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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