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가끔 옷을 입혀 두는 플라스틱 거위가 있어요

꽥푸 허슬.
사자꽥!?!
그 영화 전체가 끝내주게 재밌는데 집주인 아줌마가 최고예요. 쿵푸 허슬 모르는 분들은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gTdtWJrYGd4
누가 이 의상 알아봐 주길 바랐어요.
현관 거위(porch goose)는 진짜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혀요. 우리 동네에도 곳곳에 있어요. 유치하긴 한데 은근 키치하고 멋져요.
몇 달 전에 아내가 엄청 신나서 집에 왔어요. 제 방으로 뛰어 들어와서 '나 거위 생겼어!' 하는 거예요. 저는 이런 게 있는 줄 전혀 몰랐으니까 생각했죠, 거위를.. 샀다고? 차로 치었다고? 바로 드와이트가 로드킬 거위를 들고 와서 요리하려던 '오피스' 에피소드가 떠올랐어요. 아무튼 아내가 그 현관 거위를 들여서 '마더 구스'라고 이름 짓고, 그 뒤로 계절마다 꾸미고 있어요. 아내 말로는 구하기가 힘들었대요.
집주인이시네
얼마 전까지 금방금방 품절되던 상품이에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여름에 '현관 거위' 유행이 확 돌았어요. 거위 조각상이랑 온갖 옷을 다 살 수 있어요
인정. 이 오리 쿵푸 할 줄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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