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쪽에 사시는 분들, 국내든 해외든 여행 예산 따로 잡아 두세요?
해외여행은 주로 어디로 가세요?
저는 대만 두어 번, 태국, 발리, 싱가포르, 홍콩, 라오스, 남아공, 케냐, 에티오피아에 가 봤어요. 말레이시아도 페낭, 조지타운, 쿠알라룸푸르 등 꽤 여러 곳 들렀고요.
일본도 1년에 한 번은 가려고 해요. 이번엔 일본에 갔다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테크 콘퍼런스에 가는데, 거기서 28일을 지내게 돼요.
자카르타 가 보신 분 있어요? 어떠셨어요?
계획 짜면서 놀란 게 하나 있는데 비용이에요. 에어비앤비를 보니 자카르타가 꽤 저렴하더라고요. 마닐라, 세부, 그 밖의 필리핀 도시들보다 싸 보이는 숙소가 보여요.
다른 외국인분들은 여행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월이나 연 단위로 여행 예산을 정해 두세요, 아니면 여행이 생길 때마다 예산에 넣으세요?
그리고 필리핀에 사시는 분들은 해외 어디를 계속 다시 가게 되세요?

저는 여행 좋아하는데 아내는 안 좋아해요. 홍콩은 두어 번 같이 갔는데 아내가 거기를 정말 좋아해요. 다음 달엔 싱가포르랑 말레이시아에 가요. 작년엔 인도 콜카타랑 마야푸르, 그리고 미국에 다녀왔어요. 내년엔 네팔에 가고, 연말쯤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에 갈 거예요. 여행이 정말 좋고, 필리핀은 동남아 다니기에 좋은 중심지예요. 😎🍹🌴
한국이요
말씀하신 곳 대부분 가 봤는데 제일 좋은 건 일본이에요. 갈 때마다 다른 경험을 하는 느낌이에요. 돌아다니기는 아마 제일 힘든 나라인데 제일 예쁘기도 해요. 유럽 안 가 보셨으면 한번 가 볼 만해요. 항공권 싸게 사려면 미리 예약하세요. 전반적으로 남쪽 나라들 상당수는 동남아 나라들만큼 저렴해요.
저는 보통 패시브 인컴 들어오는 것의 5~10%만 써서 자본이랑 통장 잔고가 넉넉해요. 그래서 여행 예산을 따로 잡을 필요는 별로 없어요. 올해 초에 여권 갱신하느라 자카르타에 두 달 있었는데, 당연히 필리핀보다 싸요. 현지 물가가 필리핀보다 20~40% 싸요. 전기랑 집세도 비교하면 아주 싸고요. 라마단 기간에도 현지 바에서 술 사서 마실 수 있었어요. 도시라서 사는 동네에 따라 달라요. 현대식 고급 쇼핑몰부터 오래된 데까지 있어요. 비즈니스·고급 지역인 쿠닝안에서도 좀 지냈고, 오래된 자카르타 중심가에서도 좀 지냈어요. 제 프로필에서 올해 초까지 스크롤해 보시면 그때 다닌 식당이랑 장소들 올려 놨어요
제 게 더 큰 것 같네요!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