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본에서 시간 보내시거나 일본에 집 있는 분 계세요?
일본이 죽어 가는 나라라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지난 5년 동안 인구가 300만 명 줄었대요. 집값은 돌덩이 떨어지듯 떨어지고 있고요. 젊은 사람들은 일에만 매달리고 작은 아파트에 살아요. 집을 원하더라도 새로 지은 현대식 집을 원하고요. 집 하나 허무는 데 돈이 엄청 들어서 이런 집들이 다 빈 채로 있어요. 처분하려고 그냥 공짜로 주기도 한대요.
일본에서 24년 살았고, 가나가와현 바닷가에 있는 쇼난에 집이 있어요. 집값이 돌덩이 떨어지듯 떨어진다는 말은 일부만 맞아요. 아키야(버려진 빈집)가 점점 늘고 있어서 꽤 싼 값에 살 수 있고, 엔화 약세까지 겹쳐서 더 싸게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아키야는 보통 시골에 있어서 대부분 사람들한테는, 말씀하신 대로 특히 젊은 세대한테는 별 매력이 없어요. 게다가 아키야는 아주 낡아서 리모델링이 필요하고요(완전 폐가에서 살 각오가 아니라면요). 그래도 어디나 그렇듯 결국 위치예요. 예를 들어 제 집이랑 땅값은 올랐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도쿄 같은 대도시 집값도 마찬가지고요. 전반적으로 집값이 돌덩이처럼 떨어지는 건 아니라는 걸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도 일본 부동산 투자를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여러 조건에 따라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어요. 전문적인 조언이 더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아주 괜찮은 부동산 중개인들을 알고 있거든요.
문제는 비자예요. 일본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비자를 못 받아요
어떤 집들은 밀린 세금도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가족들이 낡은 집을 물려받으려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럴 가치가 없어서예요. 그래도 밀린 세금 없는 싼 집을 찾을 수는 있는데, 상당수는 수리가 필요해요. 그리고 집을 소유할 수는 있어도, 집을 가졌다고 체류 허가가 나오진 않아요. 또 싼 곳은 대부분 외곽이나 시골이고, 중심지는 오히려 엄청 비싸요. 저는 예전에 10년 가까이 매년 한 달쯤 일본에서 지냈어요
리모델링 비용이 비싸다고 들었어요. 또 하나는, 부동산은 살 수 있어도 그걸로 체류 자격이 생기진 않는다는 거예요. 게다가 일본 사람들은 외국인한테 꽤 거리를 둬서 고립감이 심할 거예요
일본이 확실히 살기 더 좋은 곳이죠
사업체도 공짜로 받을 수 있어요. 집도요. 정부가 자기네 여자랑 결혼하라고 돈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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