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쓰레기 버리면 불법인데 정작 버릴 데가 없다고요?
이게 말이 되나요? 아니면 되는 건가요? 왜 이런 거죠?
일본도 똑같아요. 저희는 그냥 쓰레기 들고 다니다가 집에 가서 분리수거 제대로 해서 버려요. 어려운 거 아니에요. 필리핀이 다른 건 다들 그 자리에서 그냥 떨어뜨린다는 거죠. 쓰레기통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쓰레기 버리는 걸 합법으로 해 주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을걸요. 그냥 주머니에 넣었다가 깨끗한 호텔 방에 돌아가서 버리세요. 그게 기본이에요.
전에도 쓴 적 있는데, 저는 스쿠버 강사이자 여행 코디네이터, 스카우트 리더예요. 필리핀에 여러 번 갔고, 갈 때마다 청소 활동 같은 걸로 뭔가 돌려주려고 해요. 해변 청소 같은 봉사 하나 하려는데도 지방 정부가 얼마나 어렵게 만드는지 매번 충격받아요. 허가를 받으라고 하고, 원래 자기네 직원이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수수료를 받아요. 그러고 나서 대부분은 '당신'이나 '당신 단체'가, 돈 내고 주운 쓰레기를 버리는 데 또 돈을 내야 해요. 완전 어처구니없어요. 순전히 정부의 삥뜯기예요. 현지 사람 누구도 자기 동네 환경이 깨끗한지 신경 안 쓰는 게 당연해요.
여기 대부분의 법이 그렇듯, 단속을 안 하면 아무 의미 없어요.
쓰레기 버리는 게 합법이었으면 쓰레기통이 곳곳에 없어도 신경 안 썼을 거예요. 다들 제 글을 제대로 못 읽은 건가요?
병이나 쓰레기 🗑 들고 쓰레기통 🗑 찾아 헤맨 게 몇 번인지 몰라요. 못 찾아서 진짜 답답하고 짜증 나요. 나중에 비우기 싫어서 일부러 이러는 거라고 장담해요. 근데 여기 사람들은 질서 의식이 전혀 없어요.
다바오는 다른 데보다 엄청 깨끗해요. 쓰레기통이 더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사람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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