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필리핀 통신사, 저는 이렇게 씁니다 🇺🇸🇵🇭
필리핀에 오래 산 사람으로서 미국·필리핀 휴대폰 회선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공유해 볼게요.
저는 폰 두 대를 써요. 폰마다 미국 통신사는 eSIM으로, 필리핀 통신사는 실물 유심으로 넣어 뒀어요.
📱 폰 1
🇺🇸 민트 모바일 - eSIM
월 데이터 5GB
세금 포함 연 200.23달러
월 약 16.69달러
🇵🇭 스마트 - 실물 유심
스마트 매직 데이터
65GB - 749페소
유효기간 없음
그냥 65GB 패키지만 계속 사고 있어요. 다 쓰면 또 하나 사요.
📱 폰 2
🇺🇸 텔로 - eSIM
월 데이터 2GB
세금 포함 월 10.76달러
연 약 129달러
🇵🇭 고모(GOMO) - 실물 유심
30GB - 449페소
유효기간 없음
30GB 패키지 사 두고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요.
🇺🇸 텔로
텔로는 와이파이 콜링이 돼서 필리핀에 살면서도 미국 번호로 전화·문자를 계속 쓸 수 있어요.
특히 좋은 건 텔로가 필리핀 LTE로도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와이파이에 안 붙어 있어도 텔로가 필리핀 유심 데이터에 사실상 얹혀서 미국 전화·문자가 돼요.
월 10.76달러에 이 정도면 꽤 쓸 만하죠.
🇺🇸 민트 모바일
민트도 와이파이 콜링이 되고, 저는 월 5GB 요금제를 써요.
실제 연간 갱신 금액은 이랬어요.
요금제 180.00달러
세금·수수료 20.23달러
합계 200.23달러
월로 치면 약 16.69달러예요.
그런데 민트는 텔로처럼 필리핀 LTE를 타게 하는 데 아직 성공을 못 했어요. 제가 틀렸으면 다른 분이 바로잡아 주시거나, 설정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
✈️ 민트에서 진짜 좋은 점: 해외여행
두 회사에 직접 전화해서 해외 로밍을 따져 봤어요.
제가 해외에서 쓰는 데이터 양으로는 민트가 텔로보다 조금 싸게 나와요.
텔로는 대부분 나라에서 쓴 만큼 내는 로밍이고, 민트는 해외 패키지를 팔아요. 저는 출발 전에 뭘 사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서 민트 방식이 정말 좋아요.
민트의 지금 해외 패스는 이래요.
1일 - 5달러
데이터 1GB
통화 60분
문자 60건
3일 - 10달러
고속 데이터 3GB
통화 200분
문자 200건
10일 - 20달러
고속 데이터 10GB
통화 500분
문자 500건
10일 패키지면 1GB에 2달러에 통화·문자까지 붙는 셈이에요.
그래서 제 규칙은 아주 간단해요.
10일 이하 = 보통 민트 해외 패스를 산다.
10일 넘게 = 보통 현지 유심/eSIM을 산다.
짧은 여행이면 이것저것 신경 쓰기 싫어요. 내리자마자 폰 켜면 바로 터졌으면 좋겠어요.
인도네시아, 태국, 아프리카 어디든 한 달쯤 가는 거면 현지 유심 사는 게 더 맞다고 봐요.
💰 기본 비용
민트:
연 200.23달러
월 5GB
텔로:
월 10.76달러
월 2GB
미국 회선 합계:
연 약 329달러
월 약 27.40달러
필리핀:
스마트:
65GB - 749페소
유효기간 없음
고모:
30GB - 449페소
유효기간 없음
그래서 필리핀 데이터는 매달 나가는 요금이 사실상 없어요. 실제로 다 쓰면 그때 더 사면 돼요.
미국 쪽에 매달 약 27달러, 필리핀 데이터는 필요한 만큼. 이걸로 미국 번호 두 개, 필리핀 통신망 두 개를 유지하고 해외여행 갈 때도 꽤 편하게 써요.
필리핀에 오래 사는 입장에서 이 조합이 꽤 잘 맞았어요.
다른 장기 체류 익스팻분들은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해요. 민트? 텔로? 구글 보이스? 아니면 다른 거?
그리고 민트가 텔로처럼 다른 유심의 필리핀 LTE/5G를 타게 하는 방법 알아내신 분 있으면 어떻게 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