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산 지 8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바랑가이 캡틴을 찾아가요. 우리 집이랑 맞은편 초등학교 둘 다 걸린 문제라서요.
전기 공급사가 일을 완전히 엉망으로 해 놓고는 우리한테 단전 경고장을 보냈어요. 지난달엔 계량기를 읽을 수가 없다고 고지서도 못 줬으면서요. 새로 바꾼 계량기 두 개도 둘 다 사용량이 더 높게 나오고 있어서 점검을 받아 보려고요.
학교는 일요일에 문을 닫는데 검침을 그날 하다 보니, 학교 고지서를 우리한테 주고 학교에 전해 달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