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티 연애는 마닐라랑 어떻게 달라요?
30대 중반 백인 남자예요. 보통 20대 초반 여자를 찾아요. 세부랑 마닐라를 비교해서 찾은 정보라고는 세부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한테 더 열려 있다”는 것뿐인데, 예를 들면 50대 이상이요. 당연히 저한텐 해당 안 되죠.
마닐라에서 두 번 꽤 오래 지냈는데 대체로 즐거웠어요. 다만 매일같이 패스포트 브로가 늘어나고 현지 분위기도 바뀌면서 해마다 조금씩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마닐라는 데이트 횟수가 미쳤어요. 마음만 먹으면 거의 매일 새로운 여자랑 데이트할 수 있었어요.
거기선 데이트를 엄청 많이 하는 게 확실히 가능하고, 인구가 워낙 많으니 온라인 데이팅도 쉬워요.
세부도 똑같이 즐거울까요? 경험이 비슷할까요? 도시가 훨씬 작고, 외국인들한텐 마닐라보다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경쟁이 더 심하지 않을까 좀 걱정돼요.
세부는 저한테 마닐라보다 가는 길도 좀 복잡하고 비싸서, 두 도시에서 다 오래 지내 본 분 얘기를 꼭 듣고 싶어요. 세부 한번 가 볼 만한지 아닌지요. 가 볼 만한가요, 연애에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뭔가요? 데이트 횟수는 비슷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