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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벵게트 이토곤 폐광 터널서 금 캐던 광부 7명 가스 중독으로 숨져

📌 9월 30일(수) 밤 벵게트주 이토곤의 버려진 광산 터널에서 금을 캐던 광부 7명이 가스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벵게트주 경찰청은 10월 3일 사인이 가스 중독이라고 확인했고, 현지 정부는 이곳이 불법 소규모 채굴 현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 경위
· 광부 7명이 깊이 300m의 터널 안에서 금을 캐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벵게트주 경찰청장 설명, GMA News).
· 7명이 돌아오지 않자 다른 광부들이 터널에 들어가 이들을 찾았습니다.
· The Manila Times에 따르면 사고는 9월 30일 밤 11시쯤 이토곤 암푸카오 달리크노(Dalicno)에서 일어났고, 시신은 10월 1일 오전 11시쯤 터널 입구에서 약 20m 지점에서 수습됐습니다. 숨진 사람은 18~62세이며 6명은 마운틴 프로빈스 타디안 출신입니다(1곳 확인).

■ 수사·현재 상태
· 이토곤 재난관리청장은 환기가 잘 안 돼 터널 안에 가스가 쌓였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어떤 가스였는지, 어디서 나왔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 시 정부는 이 터널에서 채굴이 이뤄지는 줄 몰랐다며 불법 소규모 채굴로 규정했고, 터널 폐쇄 등 조치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장은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 시신은 유족에게 인도됐고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거주자·여행자 유의
· 폐광 터널이나 환기가 안 되는 좁은 굴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가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
· 바기오·벵게트 산간 지역을 여행할 때 현지 안내 없이 굴이나 갱도를 둘러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출처
GMA News(10/2·10/3), The Manila Times(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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