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아누나스·팜팡서 한국인 8명 체포 — 범죄수익 이체 계좌 운영 혐의, 추방 절차
📌 8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앙헬레스시티 아누나스(Anunas)와 팜팡(Pampang) 두 곳에서 한국인 8명이 이민국(BI)과 경찰 범죄수사대(CIDG)에 체포됐습니다.
해외 범죄 수익을 옮기는 '온라인 작업장'을 운영하며 계좌를 빌려준 혐의(금융계좌 사기 방지법 위반)와 이민법 위반 혐의이며, 이민국은 추방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 사건 경위
· 8월 12일(수) 밤~13일(목) 새벽, 이민국 체포 명령서(Mission Order) 2건을 아누나스·팜팡 두 곳에서 집행
· 이민국이 주도하고 CIDG 지역특수작전팀·앙헬레스 현장대, 앙헬레스시 경찰청(ACPO) 등이 지원
· 한국 경찰청·대검찰청과 공조한 작전
■ 혐의
· 필리핀 이민법 위반 + 공화국법 12010호 '금융계좌 사기 방지법(Anti-Financial Account Scamming Act)' 위반
· 해외에서 벌어진 범죄의 수익을 옮기는 온라인 작업장을 운영했다는 혐의
· 한국 당국 정보에 따르면 이들이 관리하던 개인 은행 계좌가 불법 자금 이동에 쓰였을 가능성
· 8명 중 1명은 한국에서 불법 도박장 개설·운영 혐의로 수배 중이던 주요 대상자, 나머지 7명은 현장에서 함께 체포
■ 현재 상태
· 8명 모두 CIDG 앙헬레스 현장대에 구금
· 이민국은 추방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고,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고발도 검토
■ 교민·여행자 유의
· "계좌만 빌려주면 돈을 준다", "PC 앞에서 이체만 하면 된다"는 일자리는 범죄수익 세탁에 가담하는 일입니다. 필리핀에서도 계좌를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 자체가 처벌 대상입니다.
· 관광비자로 일하거나 체류 기간을 넘기면 다른 혐의가 없어도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Undesirable)'으로 분류돼 추방·입국 금지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 수배된 사람은 필리핀 이민국과 한국 경찰이 공조해 찾아냅니다.
■ 출처
SunStar(8/13), RMN(8/13), Pilipino Star Ngayon·Philstar(8/15)
■ 사진
· 이민국이 공개한 체포자 8명 사진(얼굴·이름 가림). 표지판에 '한국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불법체류', 'RA 12010 금융계좌 사기 방지법 위반' 등이 적혀 있음 — RMN
· 단속이 있었던 앙헬레스 아누나스·팜팡 위치 지도 — Sun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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