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네가 무슨 짓 했는지 알아, 보스
이 사람 글 쓰는 방식이 아주 특이해. 문장마다 한 문단이야. 그러면 말에 무게와 극적인 느낌이 더해진다고 생각하나 봐. 실제로는 그렇게 안 돼. 오히려 자기가 대단한 줄 아는 멍청이처럼 들려.
내 아주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지적했네. 근데 나는 직장에서 너무너무 하찮은 사람이라 이제 내 업무 메모가 신경 쓰이잖아. 젠장. 직장에서 소통하는 방식을 싹 바꿔야겠다.
괜찮아. 진짜 교훈을 얻었잖아, 그건 평생 따라갈 거야. 부정적인 것들이 가능성을 가리게 두지 마. 넌 이미 이 성장의 순간에서 진화했고 더 큰 일을 할 준비가 됐어.
나도 이메일 이렇게 써. 문단이 너무 길면 대부분 안 읽어서 그런 거야. x_x 나는 멈추지 않을 거야.
'키보드에 커피를 쏟았다. 그건 그냥 지저분한 불편이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뭔가를 가르쳐 줬다.'
키보드에 커피를 쏟았고, 그게 제게 가르쳐 준 관리 기법 ☕⌨️ 오늘 아침 7시 42분, 벤티 사이즈 오트밀크 라떼 한 잔을 키보드에 통째로 쏟았습니다. 제 첫 번째 본능? 패닉. 두 번째 본능? 리더십.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갈색 액체가 키 사이로 스며드는 동안, 'E' 키가 먹통이 되는 걸 지켜봤습니다. 그다음 'R'. 그다음 스페이스바. 그 순간 저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 키보드는 팀입니다. 모든 키에는 역할이 있습니다. 엔터처럼 모든 영광을 가져가는 키도 있고, 스크롤 락처럼 매일 출근하는데 아무도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키도 있습니다. (우리 팀의 스크롤 락들에게 감사를. 당신들을 봅니다. 여전히 뭘 하는지는 모르지만요. 그래도 봅니다.) '2026년 위대한 라떼 사건'이 가르쳐 준 것들입니다: 1. 쏟는 일은 일어난다.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흡수하느냐다. 키친타월을 집었습니다. 그게 다 해결해 줬냐고요? 아니요. 키보드에게 제가 신경 쓴다는 걸 보여 줬냐고요? 물론입니다. 팀이 물에 잠겨 있을 때는 키친타월 들고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 2. 뒤집어라. IT에서 키보드를 뒤집어서 물을 빼라고 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일 때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요. 거꾸로. 그래서 저는 1:1 면담을 선 채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3. 어떤 키는 끈적일 겁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제 'J' 키는 아직 좀 끈적입니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두 번째 기회를 믿으니까요. (그리고 구매팀이 납기가 6~8주라고 했습니다.) 4. 모든 쏟음이 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모든 위기는 쏟음이다. 곱씹어 보세요. 🤯 5. 쌀은 효과 없다. 마이크로매니징도 마찬가지다. 키보드를 쌀 봉지에 3시간 넣어 뒀습니다. 아무 효과 없었습니다. 효과 없는 게 또 뭔지 아세요? 곁에서 맴도는 것입니다. 키보드는 키보드의 속도로 마르게 두세요. 팀원도 그들의 속도로 마르게 두세요. 이 경험을 오전 9시 스탠드업(47분 걸림)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말했더니, 알렉스가 '그렉, 비품실에 있는 예비 키보드 쓰면 됐잖아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런 생각이 제가 팀에 원하는 겁니다. 자랑스럽다, 데릭. 🙌 결국 저는 오늘 키보드를 잃은 게 아닙니다. 프레임워크를 얻었습니다. 이름은 S.P.I.L.L.입니다: - Stay calm(침착하라) - Paper towel(키친타월) - Invert your perspective(관점을 뒤집어라) - Let it breathe(숨 쉬게 두라) - Leverage the supply closet(비품실을 활용하라) 4분기 오프사이트에서 S.P.I.L.L.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참석은 필수입니다. 동의하시나요? 👇 음료가 여러분에게 리더십에 대해 가르쳐 준 건 뭔가요? 그렉 홀린스워스 | 부서 간 시너지 담당 선임 부이사 | 2009년 이달의 인턴 출신 | 의견은 제 것이지만 회사 것이기도 함 #Leadership #Management #GrowthMindset #CoffeeChronicles #KeyboardStrong #Agile #Blessed
솔직담백한 사람인데 임원급 포스가 온몸에 써 있네
'~에 겸허해졌다(humbled by)'(여기에 자랑 삽입)는 늘 이해가 안 돼. 그러니까 무슨 최고 어쩌고 상을 받았는데 그게 겸손하게 만들었다고? 성취는 자신감을 키우는 거 아냐? 이건 그냥 자랑하는 예의 바른 방식인 거야?
닳고 닳은 유행어를 쓰면서 자기 방귀 냄새나 맡는 사람들 전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통째로 있다는 게 정말 기이해.
그냥 뭔가 전달하면서 '의견?(Thoughts?)'이라고만 쓴 이메일과 메시지를 받는 게 진짜 짜증나. 내 생각은 이런 걸로 나를 귀찮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거야.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