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SeeQee
Brw_ser사건레딧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서양인들

외국인 대상 범죄를 정리한 글을 봤는데, 좋은 글이긴 했지만 문제는 거기 나온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가 신경 쓰는 외국인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인도인 사채업자, 나이지리아인·한국인 ‘사업가’ 같은 사람들이요. 그래서 필리핀식 ‘환대’에 희생된 불운한 사람들 목록을 정리해 봤습니다.

6번이 제일 소름 끼치는데, 아내가 진짜 남자친구랑 짜고 남편을 해치웠거든요.

1번. 마크 듀엘·엘리시아 듀엘 (미국인)

날짜: 2026년 9월 2일
장소: 네그로스 오리엔탈 두마게테 시티
사건: 미국인 은퇴자 마크 듀엘(72)과 아내 엘리시아(71)가 세 들어 살던 집에 늦은 밤 강도가 들면서 총에 맞아 숨졌어요. 무장한 괴한들은 가사도우미에게 총을 겨누고 돈을 요구했고, 현금·보석·전자제품을 털어 달아났어요.

2번. 켄트 카펜터 (미국인)

날짜: 2026년 7월 12일
장소: 네그로스 오리엔탈 시불란
사건: 필리핀에서 해양 보전 연구를 폭넓게 해 온 저명한 미국인 해양생물학자이자 대학교수 켄트 카펜터(73)가 무장 강도 사건 때 집에 들어온 복면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어요.

3번. 엘리엇 이스트먼 (미국인)

날짜: 2024년 10월 17일(납치, 2024년 12월 사망 추정)
장소: 삼보앙가 델 노르테 시부코
사건: 필리핀인 아내와 삼보앙가 델 노르테에 살던 미국인 브이로거 엘리엇 이스트먼(26)이 무장한 남자 4명에게 납치되면서 다리에 총을 맞았고, 모터보트에 끌려 술루해로 사라졌어요. 2024년 말 체포와 수사 끝에 필리핀 당국은 그가 납치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숨졌다고 결론 내렸어요.

4번. 데이비드 피스크 (호주인)

날짜: 2024년 7월 10일
장소: 카비테 타가이타이 시티
사건: 호주 시드니에서 온 방문객 데이비드 피스크(57)가 호주계 필리핀인 파트너 루시타 코르테스, 그녀의 며느리와 함께 타가이타이 시티의 호텔 방에서 살해당했어요. 피해자들은 손발이 묶이고 질식된 채 발견됐고, 노리고 저지른 강도살인이었어요. 전직 호텔 직원인 용의자가 이후 경찰에 자수했어요.

5번. 니컬러스 피터 ‘닉’ 스테이시 (뉴질랜드인)

날짜: 2023년 2월 19일
장소: 마카티 시티 바랑가이 팔라난(BGC·마카티 CBD 경계 근처)
사건: 필리핀에 놀러 온 뉴질랜드인 닉 스테이시(34)가 자정 무렵 여자친구와 빨래방에 걸어가던 중, 오토바이를 탄 남자 둘이 다가와 총으로 위협하며 강도질을 했어요. 강도가 여자친구에게 권총을 겨누자 스테이시가 막으려 했고, 가슴에 한 발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어요.

6번. 록산/록산느의 남편 – 미국인/일본계 미국인 (미국인)

날짜: 2023년 12월
장소: 세부 북부 릴로안
사건: 72세 미국인 은퇴자가 출입이 통제되는 주택단지 안 자기 집에서 병으로 머리를 맞고 폭행당했어요. 국가수사국(NBI) 수사 결과 30세 현지인 아내와 아내의 전 동거남이 돈 문제로 범행을 꾸민 것으로 드러나 살인·존속살해 혐의가 적용됐어요.

원문 댓글 반응원문 댓글 7개 중 6개
미국보다 안전희생자 반박보도 안 된 사건
미국보다 안전
WildDonkey28674

미국보다 안전하네.

희생자 반박
the1blackguyonreddit4

엘리엇 이스트먼은 사채업자이기도 했어요. 위험 지역인 줄 알면서 들어가서 현지인들한테 약탈적인 고리대금을 놨고요. 근데 호주인이라서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한다고요?

보도 안 된 사건
travelw3ll2

제가 아는 것만 해도 앙헬레스 시티에서 지난달에 한 건, 2025년 4월에 한 건 있었는데 둘 다 뉴스에 안 나왔고 둘 다 내부자 소행으로 보고 있어요. 그중 한 건은 시신이 실려 나오는 걸 직접 봤어요.

0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서양인들 | SeeQ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