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것의 답을 찾다.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이 한 대사. 퍼비오 호텔 오전 뷔페 가격은 여서 밥 한번 먹는게 현지인에겐 꿈일정도..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호텔 어디에 있고 얼마인지 궁금했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정답 발견.
바로 차무식이 말한 곳의 장소는 마닐라 오카다 호텔 메들리 뷔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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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것의 답을 찾다.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이 한 대사. 퍼비오 호텔 오전 뷔페 가격은 여서 밥 한번 먹는게 현지인에겐 꿈일정도..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느 호텔 어디에 있고 얼마인지 궁금했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정답 발견.
바로 차무식이 말한 곳의 장소는 마닐라 오카다 호텔 메들리 뷔페였다.


엔젤스 피자(컷컷 지점)
전날 가게에서 거하게 인삼주 먹고, 각종 복통, 두통, 통증에 슬슬 죽어가기 직전.
지인께서 해장하라면서 피자 추천 하길레 꽁짜는 양재물도 마시는 입장에서 바로 실천에 옮겼다.
1-치즈 피자 (집에 그랩 배달부보다 2분 늦게 갔는데, 아이들의 어택으로 반쪽 남은 상황. 젤 괜춘)

2-페페로니 피자(괜춘)

3-시금치 크림 피자(애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

4-치킨 핑거(안먹어서 뭔맛인지 모름)

5-갈릭 브레드(술안주 주점부리용으로 괜춘)

역시 해장엔 술이제...

이렇게 모든 음식 먹는 비용 1,322페소!!

해장 피자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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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용도 고찰.
궁극적으로야 업체랑 연결되어서 코인을 쓰게 만들고 수수료 챙기는게 최종 목적지겠지만...지금으로선 아직 먼미래니까.. 옛 싸이월드나 세이클럽 대형sns처럼 아바타 만들어서 꾸미거나 칭호구매 희귀칭호 기간한정뱃지 닉네임 빈짝거리며 황금닉네임 제공 등 사람이 많아지면 그런거를 해보는건 코인 소비 용도로 어떨까 싶음. 오지랖 죄송. 경험치 모으려고 쓴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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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제일 신기했던거.
필리피노 삶의 모습을 보고자 워킹 밖의 세상으로 지프니를 타고 떠난적이 있다. 지도의 빨간색으로 색칠한 부분 어딘가에서 닭날개인지 닭다리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튀김을 팔고 있는데 닭튀김에 고기가 없다. 뼈에다가 튀김반죽을 묻혀 튀겨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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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국에도 출시되어 한때 화제가 되었던 뼈치킨인가??
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나도 정확한 모습은 모른다.
가격을 물어보면 기절초풍 10페소(250원) 엄청싸다.
일단 하나 샀다.
어떻게 먹는거야??
뼈 끝에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씹어먹는게 가능한 하얀색 연골 뜯어서 먹어!! 가이드 해주는 여성이 먹는 시범을 보여준다.
고기는???
고기없어. 연골 먹는거야!
????
이거 혹시 말로만 듣던 패그패그야??망이나살이나 졸리비 같은데서 수거해왔어??
노점 주인도 가이드 여성도 말이 없다.......
여성에게 질문했다. 이거 타옹그라사(노숙인)들이 먹는거지??
아마도...
여성에게 넌 아까 먹었으니 타옹그라사라고 말했다. 유 타옹그라사!
여자가 정색을 하며 나에게 유!!!!라고 외친다필리피노 여성은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 것 같다. 절대 참지 않는다.
먹어보니까 입맛엔 맞다. 원래 연골의 식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튀김이라 고소하다. 맛있어...
그렇게 더 걸어가다 노란색으로 색칠한 부분의 어딘가에선 대놓고 노상에서 노름판이 펼쳐지고 있었다. 트럼프카드게임이다. 그들이 하는 게임이 홀덤인지 세븐인지는 모르겠다. 세네명씩 테이블에 앉아 게임을 하고 테이블마다 십여명의 사람이 구경을 하는데 판돈이 꽤 되는 것 같다. 오백페소 천페소 짜리 지폐들이 많이 보인다.
거리에서 대놓고 노름하는데 안잡아가나?? 국가가 나서서 빙고와 사봉을 중계하는 나라다..
끼고 싶었지만 외지인이라 경계심응ㄹ 사기도 했고 타짜의 냄새 나서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게다가 이런데 끼려면 친구의 통역이 너무 절실하다. 하지만 그날 친구는 샤넬에 있었다...
담에 앙헬에 가게 되면 한번더 가고싶은 곳이다.
지프니를 타면 멀지않다.

앙헬레스 최고의 가성비 식당.
힐링콘도의 조식메뉴. All you can eat! 스타일의 뷔페 형식이고 메인메뉴1 준메인메뉴1 사이드 다섯가지 정도. 후식과일1 계란후라이 아메리카노 빵과 잼 밥과 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식 스타일이고 이 모든 것이 Unlimited 인데도 단돈 200페소(5000원)이다. 심지어 숙박객은 공짜다. 숙박비도 싸다 1200페소(30000원)에 픽드랍과 빨래 와이파이 서비스 포함이다. 맛도 그리움에 사무쳐있으면 맛있고 매일 한식을 먹는 사람에겐 평범한 수준. 심지어 여자 알바도 귀엽다. 카운터의 안내데스크 여자 알바도 비슷한 시간에 밥을 먹는데 한국 숙박객과 구성이 다르다. 지켜보면 밥과 조미김 필리핀식 반찬 1개로 먹는데 손님이 안볼때 한입씩 몰래 먹는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듯.. 지켜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해서 바로 옆 알파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와서 건네주면서 매일 이런식으로 먹는가? 물어보면 그렇다고 한다. 맛있어? 쑥쓰러워하며 베리 마사랍이라고 한다. 진심으로 베리마사랍이라고 말한거야? 그렇다고 한다. 공짜로 이런 식사 주는거야? 그렇다고 한다.
이것이 그들의 삶인가...어쩐지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워져서 더는 묻지 못했다.
앙헬레스를 넘어 필리핀 어디에서도 이 가격으로 먹기 힘들다. 이보다 떠난 가성비가 있다면 아무쪼록 제보 바람. 강추!!!




자나스버거 옆 jay jay topsiligan
유로텔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자나스 버거 바로 옆의 깐띤이다. 낮애는 장사를 하지 않고 저녁6시부터 문을 연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은 듯 하다. 맛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분야이니까 누군가에겐 맛있는 것이 나에겐 맛이 없을수가 있다.
하지만 주관적인 분야에도 분명히 보편적인 기준이 어느정도 들어간다고 본다. 예를 들어 백명중에 99명이 김태희가 예쁘다고 해도 한명은 매력을 느끼지 못할수가 있고 반대로 오나미를 보고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 나도 그런 경우가 있다. 사강과 유니 수애 신민아 송혜교 아이유가 나에겐 평범녀 이하의 매력이다. 반대로 자우림 김윤아가 나에겐 최고의 미녀다.
이 깐띤을 음식 구성은 밥과 실로그 반찬 하나가 대부분이다. 예상되는 맛이고 먹어보면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평범하다. 한국인에겐 아마도 평균 이하일 것다. 짜고 딱딱하고..그런데도 인기가 많다. 가만히 지켜보면 정말 맛있게 먹는다. 맛의 기준이 다르다고 해도 궁금하고 의아할 정도이다.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건 음식 나오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 한국 서비스에 익숙하다면 참기 힘들 것이다. 직접 재배해서 수확해서 만드나...30분은 기본이다.
맛도 속도도 별 하나인데 인기가 많다. 연구가 필요하다.
심지어 이곳에 거주하는 친구도 좋아한다. 오너와 친한 것 같다. 이제 필리피노가 다 된건가..
별 하나를 주려고했는데 백페소(2500원)짜리 차오팡라이스의 양이 적히 삼인분스러운 양이고 시니강의 국물이 종가집 김치찌개처럼 미칠듯이 개운해서(호불호 갈린다) 별세개. 바로 위에 깐띤이 하나 더 있는데 반대로 거긴 저녁에는 닫는다. 맛으로도 한수위다. 가격은 평범(반찬 하나당 80-100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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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기능에도 사진이나 영상첨부가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방금 그걸 쓸일이 생겼는데 댓글란엔 오직 글만 적을 수 있군요.
원래는 편집기라눈 메뉴 없어 어디있어? 라고 글올리고 사진첨부해서 보여주려했는데 없어서 새로 게시글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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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암튼 한국 삼겹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사를 했던 정육점. 조폭 총격 사건+도박 중독 놈팽이의 큰 사건을 계기로 백정 필리핀 놈팽이에게 넘긴후 퀄리티 개판돼서 찾게된 정육점+식당. 삼겹살,샤부샤부 유삼겹 등 퀄리티 젤 괜찮고 파리 1~2 마리로 양호. 앙헬에 산다면 정육점은 이곳으로!
칸디팔라스와의 비교를 위해 올리는 일반적인 필리핀의 집이다. 사실은 피노이중에사도 하류층에 속하는 집이다. 아바칸강에 주변의 거주민들보다는 낫지만...
월세는 4000페소(10만원) 인터넷과 수도가 포함된 가격이다. 둘이서 산다고 한다. 나는 원래 체험주의자이고 여러가지를 직접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을.. 그중에서도 인간의 욕망에 관련한 것이라면 더 좋다. 그렇다. 경제적 비교이다. 내가 필리핀에 오는 주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친구가 있어서. 유흥이 있어서 갔지만.. 가서 지내볼수록 한국에서는 할수도 알수도 없는 필리핀만의 무언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매력이 있다.
칸디팔라스 상류층 거주지 바로 옆에 펼쳐진 빈민가들..
편의점마다 문을 열어주는 거지들.. 길거리에 수없이 보이는 거지들.. 몸을 파는데 거리낌이 없는 수많은 유흥업소들의 여자들. 자신을 산 남자에게 자신의 가족들과 집을 보여주는 여자.. 너무 배고프다고 하여 자나스 버거 메뉴를 고르라고 하자 당당하게 제일 비싼 버거를 고르는 여자..식당앞의 불쌍한 꼬마에게 동던 하나를 주자 10초만에 열명의 넘는 꼬마들이 둘러싸는 환경...살점도 없는 닭의 날개뼈를 튀겨 뼈사이의 연골을 먹으라고 아마도 쓰레기음식(패그패그)를 10페소(250원)에 팔고있는 노점..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뭐 양심과 연민 동점심 호기심 등 여러가지 감정을 떠오르게 하고 그건 그거대로 재밌지만..
쨌든 칸디팔라스와의 비교를 위해 필리피노 하류층의 서민집의 영상을 찍을 기회가 생겨 찍었다. 친구에게 보여주니 친구도 헐.. 이라며 놀란다.
아까도 말햇듯 난 체험주의자이고 비교 우위가 확실한 부분을 경험하는걸 좋아하는데 집주인의 자고가도 좋다는 말을 차마 승낙하지 못했다. 그정도로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았고 다리를 쭉 뻗고 누울수조차 없는 너무나 비좁고 화장실애 변기 커버조차없고 부엌과 방이 하나이고 냄새와 위생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이곳은 내가 가본집중 최악도 아니다. 어느 바바에의 집인데 그냥 벽돌에 양철지붕 얹어놓고 집이라고 하며 가족과 살던 집이다.. 순간 얼어붙으며 공포를 느꼈고 그 골목의 밤의 풍경과 그집 그 감정은 8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어쨌든 이곳은 내 인생에서 잠깐의 구경으로 만족하고 경험을 포기한 흔치않은 사례중 하나다. 주인장은 태연하게 사는 것 같은데 신기하다..
위치도 이제 기억나지 않지만... 많은 고찰을 하게한 집..영상을 여기에 업로드한다.



칸디팔라스 후기 비교편으로
상류층 거주지 칸디팔라스 리뷰에 대한 알기쉬운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서 앙헬레스 하류층의 집의 내부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집에 주인장의 얼굴이 잠시 나옵니다. 아무래도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상 1포인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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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친구의 허락을 받은 후 나는 친구가 빨리 출근하긴만을 기다리며 머릿속으로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아침이 되자 부리나케 친구를 깨웠다ㅡ 일어나! 출근할 시간이야..
출근준비를 마친 친구가 나가자 나는 냉장고에서 콜라 한캔을 꺼내 한모급 후 심호흡을 크게 한번 했다. 그리고 구상해놓은 시나리오를 아무도 없는 텅빈 집에서 연기하기 시작했다. 이순간만큼은 나는 최민식 한석규이고 아카데미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하지만 분명히 칸디팔라스 거주민처럼!!
연습을 마치고 바에 갔다.마음에 드는 바바에랑 한명 데리고 나와 카페에서 이야기 하다 슬쩍 말한다.
우리 집 갈래?
사실 정확히는 친구 집이다. 하지만 그런 디테일은 자본주의의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중요한 건 칸디팔라스라는 단어다. 그 마법의 단어를 말하는 순간 바바에 눈빛이 바뀐다. 마치 평민 NPC가 왕궁 입장권을 본 표정이다.
Really? Candy Palace?
그 순간 나는 괜히 무표정한 척한다.
속으로는 이미 개선장군이다.
뭐… 그냥 집이지.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다.
칸디팔라스 로비.
에어컨 바람은 시베리아처럼 차갑고, 바닥은 대리석이라 슬리퍼 끌고 가면 괜히 미안해진다. 경비원은 호텔 직원처럼 인사한다. 그 순간 바바에의 표정이 변한다.
와… 여기 사는 사람이야?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엘리베이터 거울 앞에서 괜히 핸드폰 시계를 한번 본다. 없는 부를 연기하는 삼류 배우처럼. 속으로는 심장이 외친다.
봐라 인간들아. 나도 높은 곳에 올라왔다!
문제는 집 안에 들어간 뒤다. 친구가 진짜 잘 살아서 전망이 미쳤다. 그 순간 바바에는 거의 부동산 유튜버가 된다.
오마이갓…뷰가 너무 좋아…너 엄청 부자야?
나는 소파에 기대며 괜히 피곤한 척한다.
하… 그냥 평범하지.
평범은 무슨. 나는 낮에 샤왈마샥 바이원 테이크원과 망이나살pm1 할인 세트 가격 가성비 계산하던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의 속물근성은 놀랍다. 그 순간만큼은 진짜 내가 재벌 2세가 된 것 같다. 냉장고 문 열면서도 괜히 여유롭게 행동한다.
음료수 마실래?
사실 내 물 아니다. 친구 콜라다.
심지어 화장실도 괜히 자랑한다.
여기 샤워기 수압 좋아. 따듯한 물에 전동칫솔 그리고 변기에 커버도 있다.
내가 만든 수압도 아니다.
그러다 문득 정신 차리면 스스로도 어이가 없다. 남의 집에서 남의 소파에 앉아 남의 뷰를 배경으로 내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거의 자본주의 코스프레다.
그러다 친구의 퇴근시간에 맞춰 현실로 돌아온다.
친구가 카톡 보낸다.
야 냉장고 음료수 왜 다 먹었냐?
그제야 다시 본래의 나로 복귀 후 바바에를 근처의 힐링모텔로 데려간다.
하지만 또 밤이 오고 워킹스트리트 네온사인이 켜지면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는 다시 바에서 허세 모드를 장착한다.
우리 집 갈래?
그리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오늘도 고맙다 찬구야!! 내 덕분에 내 자존감을 상승했어!!




칸디팔라스에 대한 단상.
필즈에비뉴 유로텔 안쪽으로 들어서면 앙헬레스에는 칸디팔라스라는 콘도가 있다. 외관에서부터 보이는 하늘을 닿을듯한 높이와 규모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는다. 친구가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
가격은 1억5000정도라고 한다. 내가 사는 수원동네의 아파트 30평형대의 시세가 9억이니까 1억5000으론 방한칸도 살수없는 돈이지만 여기선 상류층이 되어 큰방과 거실 그리고 넓은 테라스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당연히 일반 피노이들은 꿈도 못꾸는 집이라고 한다. 비교를 하자면 도곡동 타워팰리스급까진 아니지만 분당 파크뷰는 되는 레벨이라고 한다. 앙헬레스 내에선 라그란데 레지던스 및 몇몇 초고급 콘도룰 제외하면 비교대상이 없다고 한다. 인지도도 높아서 대부분의 앙헬레스 주민이 칸디팔라스룰 알고있고 고급주거시설로 확실하게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도 무척 호화롭다. 깔끔한 로비 입구엔 가드들이 항상 써라고 하며 문을 열어주고 로비엔 당구대 화장실 식당이 있다. 엘레베이터 옆의 인공 웅덩이엔 비단잉어들도 있다.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로 따지면 상위 몇%에 해당하는 집인가? 3%안에 충분히 든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내집도 아닌데 내가 두근두근 거리고 각종 망상거리가 떠오른다.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가격은?? 콘도내 서비스는?? 시설은?? 사람들 시선이나 인식은?? 자연스러운 행동요령은?? 지켜야 할 매너가 있는가?? 등등 눈을 반짝이며 거듭되는 질문에 친구는 의아함을 느꺘을 것이다. 이자식 이거 왜 이러지???
그냥 너가 부러워서...
이때 친구가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렇다면 너가 여기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거 너의 집인척 해도 좋아!!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머리가 띵했다. 정신을 수습한 나는 다시 반문했다. 정말??? 정말 그래도 돼???
어!! 괜찮아!!!!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를 위해 2편에서 계속..
칸디팔라스 루프탑라운지
말 그대로 앙헬레스 칸디팔라스 옥상에 있는. 루프탑 라운지. 앙헬레스 여행할때마다 한번 이상은 방문한다. 그곳에 거주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일반 필리피노 서민은 꿈에서나 갈수있는 곳이라고한다. 사실 칸디팔라스 자체가 서민들은 꿈도 못꾸는 집이고 은행직원도 칸디팔라스 사려고 돈을 찾으러 왔다니까 놀라며 부러워한다고 한다. 이 말이 나의 속물 근성과 판타지를 아무리 숨기려해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항상 자극한다.
친구가 직장 근무 때문에 출근했을때 용기를 내어 혼자 간적이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나는 괜히 걸음 속도를 늦췄다. 이유는 단 하나!
가난해 보이면 안 된다!!!
사실 내 주머니 사정은 망고쉐이크 두 잔 마시면 긴장되는 수준이었지만 표정만큼은 무슨 두바이에서 개인 요트나 비행기 몰고 온 사람처럼 연기했다.
루프탑에 도착하니 수영장 물빛은 파랗게 반짝이고, 백인들은 칵테일을 마시며 웃고 있었다. 한낮의 미칠듯한 더위도 이곳은 하늘과 가까워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내 양볼을 스쳐지나갔다. 당구대도 있었고 빠르게 이곳에 있는 손님들의 자연스럽고 일상이라는 듯한 모습을 스캔하며 나도 그들 무리에 위화감 없이 섞여야겠다고 다짐했다.
매일 온다는듯한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테이블에 앉은 후 메뉴판 가격을 보는 순간 잠깐 정신이 아득해졌다. 뭐가 이렇게 비싸!!하지만 나는 무심한듯 메뉴판에서 제일 싼것을 찾기 시작했다. 메뉴판 찾기도 오래 걸리면 왠지 부끄러울 것 같아 최대한 빨리 메뉴판의 가격을 체크 후 제일 싸진 않지만 싼편에 속하는.그러면서도 배도 채울 수 있는 영어로 된 메뉴를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찾기란 어려운 일이였다. 하지만 이런곳에선 체면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메뉴판을 오래 잡고 있을수 없었다. 뭔지도 모르고 맛도 모르면서 결국 가격표만 대충 체크 후 종업원을 불러 자연스러운듯이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 괜히 천천히 먹었다. 빨리 먹으면 배고픈 사람 같아 보일까 봐.
콜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속으로는 계산했다.
이 한입에 깐띤을 한번. 이 한모금에 굴라만 몇잔...
그러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은 좋았다.
바람은 시원했고 가장 높은 곳에서 보이는 앙헬레스 풍경은 그림 같았다.
순간 나는 진짜 성공한 사람이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인생 별거 있나. 이런 데 한번 와서 허세 부리는 맛으로 사는 거지.
빌아웃이라고 말한 후 지갑에서 돈과 팁을 꺼낼땐 마치 기업인수 계약서에 서명하는 재벌회장이 된 듯한 기분이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 길에 괜히 어깨가 올라갔다. 인간이란 참 단순하다.
비싼 곳에서 풍경 한 번 보고 식사 한번 했다고 갑자기 스스로를 인생 승리자처럼 느끼니까.
바에서 바바에들 바파인 하고 이곳에 데려온적이 있는데 모든 바바에들이(3명)이 기절초풍 하려고 했다.
내가 은근한 기대감에 왜 그러냐고 질문하면 너무 고급스럽다고 말하며 이런곳은 처음이라며 연신 휴대폰의 카메라를 찍어댄다.
나는 당연히 이런게 뭐 대단하냐는 표정을 지으며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는듯한 혼신의 연기로 그들에게서 우월감을 표출하며 승리감을 만끽한다. 그때의 짜릿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물론 한번 갔다오면 다음날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하지만..
사람은 이래서 돈이 있어야하고 부자가 되려고 하나보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별 다섯개. 맛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맛도 그럭저럭 있다.


기존 본가네 순대국밥천하를 한방에 박살낸 순대국밥간판 뽀개기 전문 기업.
한국 어른신들도 여기가 한국이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많은 주당들의 365일 해장국 명가로서
국밥충 대창궐 시대를 만든 장본인.
한국에서 먹던 맛있는 순대국밥을 100% 필리핀에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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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괜찮은곳인데
소고기 갈비살 안창살 꽃살
돼지고기 목살 항정살 등
육회 김치볶음밥 등등 먹었는데 역시 탄수화물이 최고
김치볶음밥은 코리아BBQ랑 맛이 거의 비슷하다
생고기는 맛있다 근데 가격이 키로당 2000~4000 비싸다
1인분 먹기엔 비싸나 2인분 먹기엔 최고의 가성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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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카이 KTV
10월
22일
Blackfish, Fil-Am Friendship Highway, 앙헬레스
10월
23일
Hacienda Super Club, 앙헬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