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끌어당긴 사람들이랑 어울려 놓고, 필리핀 여자들이 왜 이렇게 더럽고 가난하고 멍청하냐며 계속 어리둥절해하네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아직도 '자기 필리피나'가 왜 이러저러하게 구는지 헷갈려 하죠. 자기 나라에서는 흔한 일이 아니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다들 자기보다 멍청하다고 불평하고요. 심지어 '자기 필리피나'가 왜 파살루봉(pasalubong)을 바라는지, 왜 '고급스러운 취향'인 자기와 달리 '싸구려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지까지 불평하는 사람도 있어요. 결국 그건 주변 사람들보다 당신에 대해 더 많은 걸 말해 줘요.
남의 나라에 와서 모든 게 얼마나 형편없는 제3세계냐고 불평하고, 모든 사람을 싸잡아 단정하는데, 여러분 중에 거울 속 자기 모습을 제대로 보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본국에서 그런 루저였다면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본국에서 교육 잘 받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을 만날 만큼도 못 됐다면, 당신처럼 불리한 처지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커요. 차이는 그 사람이 필리핀 출신이라는 것뿐이에요.
어떤 분들은 예쁘고, 돈을 노리지 않고, 말이 통할 만큼 똑똑한 필리핀 동화 같은 걸 원하죠. 그걸 원한다면 같은 방에 대등한 사람으로 서 있을 수 있어야 해요.
사람은 자기가 끌어당기는 무리와 어울리고, 그게 겉으로 드러나요.
'본국에서 루저' 공격이 진짜 싫음. 주로 심술난 필리핀 사람들이랑 경쟁 못 하는 뚱뚱한 미국 여자들이 쓰는 말이잖아. 물론 여행 다니는 루저도 *일부* 있겠지만 어느 집단에나 루저는 있음. 게다가 이 나라에 오는 외국인/장기 여행자가 전부 루저라고 진짜 믿는다면, 그게 창피하지 않아? **루저**들이 와서 너네 나라 여자들을 쓸어 담는데 부끄럽지 않냐고? 너네 나라 남자들이 **본국 루저**한테 그렇게 처참하게 지고 있다면, 1) 너네 남자들의 가치와 2) 너네 여자들의 판단력과 가치관은 뭘 말해 주는 거임?
무슨 근거로 여기 와서 우리한테 무지하고 편견 가득한 손가락질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와, 제목 진짜 역겹네. 글쓴이, 어른 맞아?
부정적인 말들 중에 자기가 '어울리는' 사람 얘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가게, 운전하는 도로, 길거리처럼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 얘기죠. 불평하는 그 멍청이들이랑 '어울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끌어당김' 이론은 현실에선 안 통해. ㅋㅋ 우리나라에도 '반대끼리 끌린다'는 말이 있음 현실은 더 복잡해, 진정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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