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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냐 BGC냐 4개월 여행 일정을 거의 다 예약해 놨는데, 마지막 2주 마닐라 일정만 남았어요.

bigbiggerguy10월 30일
현지톡레딧

마카티냐 BGC냐

4개월 여행 일정을 거의 다 예약해 놨는데, 마지막 2주 마닐라 일정만 남았어요.

마닐라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서, 마카티랑 BGC 중에 어디에 묵는 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원문 댓글 반응원문 댓글 36개 중 9개
마카티 추천두 지역 비교자매 비유맛집 정보
마카티 추천
Matrixdaisy8

마카티가 더 나아요. 더 활기차고요.

두 지역 비교
timrid2

둘이 그렇게 멀지 않아요. 어느 쪽이든 마음에 드는 숙소 잡으면, 2주 동안 어차피 이쪽저쪽 왔다 갔다 하게 될 거예요.

자매 비유
CoolMarch12

마카티랑 BGC는 두 자매 같아요. BGC는 완성형에 세련된 언니예요. 손톱이랑 머리는 늘 완벽하고, 테니스 화이트 차림에 예의도 바르고, 부모님이 집에 데려오면 좋아하실 타입이죠. 마카티는 말썽꾸러기 동생이에요. 검은 아이라이너에 찢어진 타이츠, 문신, 코 피어싱. 크리스마스 카드 같은 건 안 보내겠지만, 같이 했던 일들은 절대 못 잊을 거예요. 도움이 됐길 바라요.

맛집 정보
Friendly-Recording510

마카티에는 BGC에 있는 맛집이 다 있는 데다 가 볼 만한 곳은 딱 세 군데예요. '아얄라 트라이앵글'(저녁에 가서 식당 앞 나무에 달린 꼬마전구 구경해 보세요), 그린벨트 말고는 마닐라에서 제일 고급 쇼핑센터인 '파워플랜트 몰', 그리고 정원이랑 (연못이랑 고양이도 있는) 그린벨트도 좋아요. BGC는 관리가 그만큼은 안 되는데 마닐라에서 두 번째로 좋은 곳이에요. 식당이 쭉 늘어선 그린 라인을 걸어 보세요. 거기서 제일 맛있는 집은 '번트 빈'인데, 나중에 돌아와서 저한테 고마워하실 거예요. 서비스 제대로 받으려면 미리 전화해서 마론이라는 직원이 일하는 날인지 확인하세요. 보통 오후에 일해요. 서비스의 신이에요. 피자집은 딱 두 군데만 괜찮아요. 아얄라 트라이앵글에 있는 PST(토핑 좋고, 서비스 좋고, 도우가 완벽해요)랑 I AM 호텔에 있는 오스테리아인데, 둘 다 마카티예요(토핑은 알차진 않지만 맛이 더 좋고 빵은 최고예요). 둘 다 화덕을 써요. 필리핀에서 먹어 볼 수 있는 최고의 바비큐는 마카티 시네마 스퀘어 KFC 옆에 있는 '스틱스'라는 작은 가게예요. 거기 식초 소스를 갤런 단위로 사 오고, 돼지고기 바비큐 꼬치 먹으러 자주 가요. 이것도 나중에 이 글로 돌아와서 고마워하실 거예요. 그 밖에 괜찮은 일반 식당은 파워플랜트 몰의 마무랑 마남(둘 다 체인 중에서 서비스가 제일 좋아요), 그리고 '8 컷츠'는 정통 미국식 버거랑 제대로 된 버팔로 윙 먹기 좋아요. 여기서 18개월 살면서 안 가 본 데가 없어서 이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거예요. 안 좋은 경험을 하느라 돈도 많이 썼죠 ㅎㅎ. 돈 주고도 못 살 지식이에요. 제가 말한 지역들은 유튜브로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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