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들어가, 빨리
"저게 대체 뭐야?!" "알았어, 어서, 어서, 서둘러" 저 사람 이 녀석도 같이 숨을 거라는 걸 그냥 받아들이네. 토네이도 앞에선 오래 망설이면 안 되나 봄.
"또 뭐 있어??" 하는 거 좀 귀여웠음
코기가 고집 부린다고? 설마 그럴 리가
체다!!!!
저건 체다가 아니라 그냥 흔해 빠진 평범이임
화면 너머로 이 집 냄새가 나는 것 같음 🤮
카피바라: 신경 쓰지 마, 피난처 찾는 착한 애들 중 하나일 뿐이야.
"저게 대체 뭐야?" 하는 말투 때문에 빵 터짐
우리 집 뒤가 숲이거든. 밤마다 개 두 마리를 내보내서 볼일 보게 하고 다시 들여보내. 어느 날 밤에 문을 열었더니 개 한 마리가 들어와. 그다음 개는 친구를 데리고 들어옴. 순간 두 번 쳐다봤는데 래브라도가 주머니쥐를 데리고 들어온 거야. 그때쯤 사냥 본능 강한 내 휘핏이 이 사실을 알아채고 그 주머니쥐를 쫓겠다고 난리가 남. 베니 힐 음악이 깔리듯 내가 개를 쫓아다니면서 주머니쥐를 못 잡게 막는데, 래브라도는 신나서 짖어대고 주머니쥐는 구석에 몰려서 엄청 빡쳐 있음. 지하실 문을 열어서 주머니쥐를 보호했고, 결국 룸메이트들이 무슨 소란인가 하고 내려와서 휘핏을 번쩍 들어 데리고 나갔어. 뒷문을 다시 여니까 주머니쥐는 기꺼이 나가더라. 그래서 나는 문 열기 전에 항상 창밖부터 확인함.
패닉 상황에서도 카피바라는 세상에서 제일 느긋한 동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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