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bro" - 이거 사회학적으로 어떻게 된 걸까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외국인한테 "hey bro" 하는 게 어떻게 필리핀 전국으로 퍼졌을까요?
북부 루손부터 남부 민다나오, 팔라완에서 사마르까지 어딜 가나 있어요.
제 추정으로는 10~16세쯤 되는 남자애들 중 일부만 그러는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엔 필리핀 남자애들이 나이 많은 필리핀 아저씨한테는 이런 말을 안 하거든요.
그럼 이걸 어디서 배웠고 어떻게 퍼진 걸까요?
소셜미디어? 미국 문화의 영향? 친구들끼리 따라 하기? 아니면 다른 뭔가?
저도 hey bro 처음 들었을 때 신기했어요. 영어로 쿨하게 말해 보려는 거겠죠. 그나저나 최근 몇 번 와 보니 필리핀의 영어가 생각만큼 유창하거나 널리 통하진 않더라고요. 만나는 사람 중 절반 정도가 기본적인 영어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
"Hey bro"는 기본적으로 '인싸' 인사예요. 멋있어 보이고 싶은 거죠. 미국의 쿨한 애들이 서로 어떻게 부르는지 보고 이해한 대로 따라 하는 거고요. 여러분 중엔 bro라고 부르기엔 너무 나이 든 분도 있을 텐데, 그렇게 불러주면 오히려 영광으로 아세요. 😂
"...돈 줘"
'사회학'은 무슨, 그냥 이름을 모르는데 'hey foreigner'는 음절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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