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할까 고민하면서 이 게시판 찾아오는 분들 많던데, 이건 꼭 알고 오셨으면 해서 써요.
BGC, IT파크, 일로일로 메가월드 같은 데 보고 '와 필리핀도 많이 발전했네' 하시면 안 돼요. 아니에요. 그런 곳은 아얄라랜드랑 몇몇 필리핀 대기업이 민간으로 관리하는 작은 버블일 뿐이에요.
“필리핀에서 정부가 '관리'한다는 곳은 99%가 쓰레기장 같아요.”
그래서 버블 밖으로 한 발만 나가서 정부 관리 구역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무너져요.
반대로 방콕은 도시 95%가 멀쩡해 보여요. 도로랑 인도를 정부가 관리하거든요. 한마디로 정부가 할 일을 하는 거죠.
BGC가 좋아 보이는 건 민간이 관리해서지, 정부가 제대로 돌아가서가 전혀 아니에요. 이걸 굳이 말하는 이유는, 정부가 엉망이면 직접 살아보기 전엔 모르는 방식으로 생활이 힘들어지기 때문이에요.
필리핀 사는 분들, BGC 같은 동네 밖으로 나가면 어떠세요? 방콕이랑 비교해 보신 분들 생각도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