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그서 경찰 ‘훌리답’ 의혹 영상 확산 — 경찰관 5명 직위 해제
📌 10월 6일(화)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 바랑가이 로워 비쿠탄(Lower Bicutan)에서 24세 남성이 사복 차림 경찰관들에게 수갑이 채워진 채 끌려갈 뻔한 영상이 퍼지며 ‘훌리답(hulidap·체포를 가장한 갈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필리핀 경찰(PNP)은 관련 경찰관 4명과 지서장 등 5명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사건 경위
· 가족 주장에 따르면 남성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귀가한 뒤 근처 가게로 가던 중, 경찰이라고 밝힌 남자들에게 강도단 일원이라는 말을 듣고 수갑이 채워진 채 끌려갈 뻔했습니다.
· 남성이 저항하며 도움을 외치자 주민들이 나섰고, 경찰관들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 경찰관들은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체포하려 하자 주민들이 몰려들어 철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수사·현재 상태
· PNP 대변인 앨런 레이 코(Allen Rae Co) 대령이 10월 9일(금) 사복 차림이던 경찰관 4명과 공정한 수사를 위해 지서장까지 5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 10월 11일(일) 호세 멜렌시오 나르타테스(Jose Melencio Nartatez Jr.) PNP 청장이 수도권경찰청(NCRPO)에 직권 남용·절차 위반 여부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직위 해제는 행정 조치로, 아직 잘못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 거주자·여행자 유의
· 사복 차림으로 경찰이라며 연행하려 하면 신분증과 소속을 확인하고, 주변에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하세요.
· 가능하면 상황을 촬영하거나 가족·지인에게 바로 알리고, 경찰 긴급번호 911로 확인을 요청하세요.
■ 출처
GMA News(10/9), Daily Tribune(10/11), Philstar(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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