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피냐스서 인도인 의대생 납치 — 몸값 25만 페소 요구한 같은 학교 인도인 5명 체포
📌 9월 3일 라스피냐스의 아파트에서 24세 인도인 의대생이 납치돼 25만 페소 몸값 요구를 받았다가, 9월 5일 경찰 납치전담반(PNP-AKG)에 구출됐습니다.
범인은 피해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던 24~26세 인도인 5명으로, 몸값을 찾으러 나왔다가 체포돼 납치·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사건 경위
· 9월 3일 피해자가 라스피냐스 자기 아파트에서 끌려감
· 다음 날(4일) 피해자 형이 "풀어 주는 대가로 25만 페소"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고 실종 신고
· 가족이 먼저 8만 인도 루피(약 5만 2,500페소)를 범인 계좌로 보냈고, 알라방-사포테 로드(Alabang-Zapote Rd.)의 ATM으로 15만 페소를 더 입금
·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자의 암호화폐 전자지갑 계정을 범죄에 쓰려 했는데, 피해자가 거절하자 납치한 것으로 보고 있음
■ 구출·현재 상태
· 9월 5일 알라방-사포테 로드(팜플로나 트레스)에서 입금된 몸값을 찾으려던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피해자 구출
· 피해자는 감금 중 폭행으로 귀를 다쳐 피를 흘렸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태
· 용의자 5명은 몸값 목적 납치·중대 불법감금 혐의로 법무부(DOJ)에 기소됨
■ 교민·여행자 유의
· 내 은행 계좌·전자지갑(GCash·암호화폐 등)을 남이 쓰게 빌려주지 마세요. 아는 사람의 부탁이라도 범죄에 쓰이면 내가 표적이 되거나 공범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 가족·지인이 몸값 연락을 받으면 돈을 보내기 전에 경찰(911)에 먼저 알리세요. 이번에도 신고 후 몸값 입금 흐름을 따라가 범인을 잡았습니다.
·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자녀의 하루 연락 시간을 정해 두면 실종을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 출처
Daily Tribune(9/9), SunStar·PNA(9/9), Philstar(9/10), Journal News·The Chronicle(9월)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