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이 록사스 대로서 한국인 사업가 납치 — 3천만 페소 요구, 4일 만에 풀려나
📌 9월 4일 파사이 록사스 대로에서 41세 한국인 사업가가 7명 이상의 괴한에게 납치됐습니다.
범인들은 3천만 페소를 요구했고, 가족이 약 55만 페소를 보낸 뒤 4일 만인 9월 8일 카비테에서 풀려났습니다.
■ 사건 경위
· 9월 4일(금, 한국 외교부 발표 기준) 파사이 록사스 대로(Roxas Blvd.) 비센테 소토(Vicente Sotto) 거리 근처
· 지인과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은색 SUV를 탄 남성 7명 이상이 피해자만 자기 차에 강제로 태우고 지인은 현장에 남겨 둠
· 약 18시간 뒤 범인들이 피해자의 다른 지인에게 연락해 몸값 3천만 페소 요구
■ 석방
· 가족이 은행 계좌로 페소와 테더(USDT 코인)를 섞어 약 55만 페소를 보냄
· 송금 직후 카비테 카윗(Kawit)에서 풀려났고, 파사이로 돌아와 경찰에 발견됨. 건강 이상 없음
· 한국 외교부는 대응팀을 꾸려 필리핀 경찰과 공조했다고 밝힘
■ 수사
· 필리핀 경찰 납치전담반(PNP-AKG)이 용의자 7명 이상을 쫓고 있음
· 요구액보다 훨씬 적은 돈에 풀어준 이유, 범인 중 한 명이 경찰을 사칭했는지도 수사 중
■ 비슷한 사건 — 8월 16일 마닐라
· 40대 한국인이 차량이 가로막힌 채 납치돼 5일 만에 풀려남. 이때도 동행인은 두고 한국인만 데려갔고, 몸값은 지인에게 요구
· 한국 언론은 "한국인을 노린 새로운 유형의 납치" 가능성을 보도(두 사건의 연관성은 필리핀 수사당국이 확인하지 않음)
· 필리핀 내 한국인 납치: 2023년 5건, 2024년 1건, 2025년 3건
■ 교민·여행자 유의
· 같은 시간·같은 길로 다니는 습관과 SNS 실시간 위치 공유를 줄이세요.
· 가족·지인에게 몸값 연락이 오면 돈을 보내기 전에 경찰(911)과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 24시간)에 먼저 알리세요.
· 차량이 앞을 가로막거나 낯선 사람들이 차에 태우려 하면 즉시 소리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 출처
Daily Tribune(9/9), SunStar(9/10), Abante Tonite, Korea JoongAng Daily·Korea Times(9/8), SBS(9/8), 서울경제(9/8)
■ 사진
필리핀 경찰 납치사건 브리핑(bali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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