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인트라무로스서 ‘아티반 갱’ 5명, 중국인 관광객 지갑 훔치다 체포
📌 만성절인 11월 1일(일) 낮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서 28세 중국인 관광객에게 일본어로 말을 걸며 접근한 일당 5명이 관광객의 지갑을 몰래 빼내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anila Bulletin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을 ‘아티반 갱(Ativan Gang)’ 조직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사건 경위
· 관광객은 산 아구스틴 성당(San Agustin Church)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여성 4명·남성 1명에게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 마닐라 대성당으로 간다고 하자 일행 중 67세 여성이 일본어로 말을 걸어 신뢰를 얻었고, 일행은 성벽의 옛 대포를 보여 주겠다며 빅토리아 스트리트를 따라 10번 게이트 쪽으로 함께 걸었습니다.
· 이어 일행 중 21세 여성의 생일을 차이나타운에서 축하하자며 차에 태우려 했고, 낮 12시 50분쯤 차에 오르기 직전 67세 여성이 관광객의 왼쪽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을 빼내는 장면이 순찰 경찰에 목격됐습니다.
■ 수사·현재 상태
· 경찰은 이 여성의 어깨 가방에서 관광객의 지갑(현금 400페소)을 되찾았습니다.
· 붙잡힌 5명은 21~67세이며, 관광객이 마닐라 경찰청(MPD) 수사과에서 5명을 지목했습니다. 사건은 기소 여부를 가리는 약식 심리(inquest)에 넘겨졌습니다.
■ 거주자·여행자 유의
· 관광지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내 나라 말이나 외국어로 친근하게 다가와 관광 안내·식사·생일 축하를 제안하면 정중히 거절하세요.
· 낯선 일행과 차에 함께 타지 말고, 지갑은 앞주머니나 지퍼 달린 가방에 넣어 두세요.
■ 출처
Manila Bulletin(11/4)
■ 사진
· 인트라무로스 CCTV 화면 속 일당과 피해자 표시 — Manila Bulletin

댓글 1
아티반 갱이란게 뭔가 했더니 아티반 같은 약물로 상대방 정신 못차리게 하는 약물로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을 일컷는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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