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랑 싸울 때 상대가 필리핀어로 돌아가나요, 아닌가요? 하하하! 저희가 지금 딱 그 상황이에요. 제 경우엔 말이 없어요. 물건만 날아다니죠. 하하하하하! 결혼하고 처음 배운 게 뭐 때문에 화가 나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거였는데요. 쉽지 않아요. 가끔 삐끗해서 그냥 주먹질하거나 물건을 던지기 시작해요. 작은 일이 엄청 커져요! 하하하! 소통이 핵심이죠. 웃긴 게 우리 둘 중엔 제가 수다쟁이인데 화가 나면 완전 조용해져요. 남편은 반대고요. 그리고 이제 거의 17년 차예요. 하하하!
추신.
분란 일으키려던 건 아니었어요. 저희 결혼 생활 재밌고 건강해요. 걱정 마세요. 하하! 주먹질은 서로한테 한다는 게 아니었어요. 하하! 물건 던진다는 것도 부순다는 뜻이 아니고요. 하하! 오해하게 해서 죄송해요. 가볍게 한 얘기였는데, 누군가에겐 어둡게 들릴 수 있다는 걸 생각 못 했네요. 아니에요, 죄송해요. 저 그런 생활 안 해요. 하하하! 정말 죄송해요.
여기 부부 상담 그룹 아닌데요 🤪 근데 맞아요, 우리 아내는 입 다물고 며칠 가요 😆
저는 싸울 때마다 소리 지르던 남자랑 살아요. 저는 아주 차분한 사람이라 물건도 안 던지고, 할 말 하려고 목소리 높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집안은 이런 식으로 안 한다고 계속 말했는데 계속 그러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날 너무 질려서 부엌에 가서 큰 유리컵에 물을 가득 채워 방 건너편 남편 쪽으로 던졌어요. 컵이 남편 바로 앞에서 산산조각 났죠. 남편이 충격 받은 얼굴로 저를 쳐다봤어요. 그래서 차분하게 말했죠. '다음엔 안 빗나가.' 그게 3년 전이에요. 그 뒤로 남편이 저한테 목소리 높이는 걸 못 들었어요. 아시아 집안 장녀는 건드리는 거 아니에요. ㅋㅋ 농담은 그렇고, 존중은 결혼에서 최소한이라고 생각해요. 저랑 의견이 달라도 되고, 저한테 화내도 되고, 실망해도 돼요. 하지만 화났다고 저를 겁주는 건 안 돼요. 결혼은 동반자 관계지, 누가 더 크게 소리 지르나 하는 시합이 아니에요.
축하해요.. 독이 되는 관계네요. 물건을 던지거나 몸으로 하는 데까지 갈 이유는 전혀 없어요.
아니요. 제 나라 말은 안 써요, 그러면 무례하니까요. 어른답게 대화해요. 결혼 25년째예요.
필리핀 사람이 본인이에요, 아내예요? 의외로 'tampon' 얘기는 안 나왔네요
'탐포(tampo, 삐짐)' 장난 아니네… 친구가 궁금해해서 묻는 거예요… 😎 https://share.google/aimode/HOQHMrVMeNGR8Bp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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