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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프렌드십 하이웨이서 중국인 사업가 납치 — 100만 달러 코인 요구, 이틀 만에 탈출

📌 8월 2일 밤 앙헬레스시티 프렌드십 하이웨이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휴가차 와 있던 37세 중국인 사업가가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습니다.
범인들은 몸값으로 100만 달러어치 코인(USDT)을 요구했지만, 피해자는 8월 4일 새벽 창문으로 빠져나와 탈출했고 용의자 4명이 붙잡혔습니다.


■ 사건 경위
· 8월 2일 밤, 피해자가 프렌드십 하이웨이(Friendship Highway)의 슈퍼마켓 주차장을 나서는 순간 흰색 밴이 차를 가로막음
· 무장한 남성들이 피해자를 자기들 차에 강제로 태워 다른 곳에 가둠(괴한 수는 5명·6명으로 보도마다 다름)
· 범인들은 몸값으로 100만 USDT(미국 달러와 같은 값의 코인)를 요구하며, 기한 안에 안 보내면 해치겠다고 협박
· 8월 3일 피해자의 여동생이 경찰 납치전담반(PNP-AKG)에 신고

■ 탈출과 체포
· 8월 4일 새벽, 범인들이 술을 마시다 잠든 사이 피해자가 창문으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 큰 부상 없이 경찰에 보호됨
· 경찰이 추적해 중국인 남성 3명과 필리핀인 여성 1명을 체포, 8월 5일 납치·불법감금 혐의로 송치 절차(inquest)를 밟음
· 경찰은 용의자를 모두 6명으로 보고 있으며 2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음
· 붙잡힌 중국인들의 실제 신원은 이민국·중국대사관과 확인 중

■ 범행 준비
· 피해자 가족은 필리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용의자 1명은 이 가게의 단골손님으로 미리 피해자를 지켜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음

■ 교민·여행자 유의
· 이번 사건은 가게 손님으로 드나들던 사람이 피해자를 미리 살핀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게·사업장을 운영한다면 출퇴근 시간과 동선을 일정하게 두지 말고, 주변을 계속 맴도는 사람을 눈여겨보세요.
· 주차장을 나설 때 차량이 앞을 막으면 문을 잠근 채 경적을 울려 주변에 알리세요.
· 몸값 연락을 받으면 돈을 보내기 전에 경찰(911)에 먼저 신고하세요. 이번 사건도 가족의 빠른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 출처
GMA News(8/6), RMN(8/6), Daily Tribune(8/12), Inquirer·PNA(제목 확인)

■ 사진
경찰 본부에서 호송되는 용의자들(RMN), 필리핀 경찰(PNP)이 공개한 체포 용의자 4명 안내 그래픽(Daily Trib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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