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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장조카
잡담
5월 29일

앙헬레스 아바칸강의 도로룰 따라 드라이브 하며 빈민가를 구경하다 갈림길을 발견하고 아바칸강의 도로를 벗어났다. 친구가 여기 걸어서 구경할거야? 그냥 다른데 할거야? 선택지를 줘서 나는 걷겠다고 하고 차밖으로 나와 갈림길을 따라 걸었다. 처음 50미터는 엄청난 빈민가....

더 가기가 무섭다....

그러나 용기를 내고 더 걷자 거짓말처럼 빈민가가 사라지고 규격화된 이층짜리 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나왔다.

딱봐도 빈민가로는 보이지 않는다. 뭐지??

계속 걷자 농구코트가 나왔고 사리사리 치고는 드물게 냉동고를 보유한 사리사리가 있길래 아이스크림 얼마냐고 물어보니 5페소(125원) 10페소(250원)라고 한다. 5페서짜리 너무 구려보여서 10페소짜리 아이스크림을 꼬맹이들 사주기로 했다.

농구장에 모인 아이들을 대충 세어보니 열명중반대다. 아줌마에게 저 아이들 에브라바디 컴히얼 아이스크림 기브라고 하니 알아듣고 아이들을 불러 모아 하나씩 준다.

분명 스무명이 넘지 않았는데 어느새 아이스크림 카운팅 숫자가 30개를 넘어간다 ㅋㅋㅋ아 피노이들 너무 빨라... 순식간에 농구장에 있던 꼬맹이들을 넘어 동네 모든 꼬맹이들이 모이기 시작한거다. 이중엔 두번 받으러온 꼬맹이도 있었지만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하는 마음에 모르는체 했다. 위치와 영상 첨부.

앙헬레스 아바칸강의 도로룰 따라 드라이브 하며 빈민가를 구경하다 갈림길을 발견하고 아바칸강의 도로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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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아바칸강의 도로룰 따라 드라이브 하며 빈민가를 구경하다 갈림길을 발견하고 아바칸강의 도로를 벗어났다… | SeeQ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