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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사장조카
후기5
6월 8일

앙헬레스 정스키친

프렌드쉽에 있는 정스키친.

고깃집이다.

밑반찬도 잘 나오고 맛도 있다. 알바가 알아서 고기를 구워주니 때문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된다. 가격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식당 고기집들과 비슷했던 기억.

앙헬레스 한식당이라면 가지고 있어야할 기본소양 알감자조림도 맛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다. 곳곳에 중년의 한남들이 바바에들을 데리고 와서 허세를 부리는 테이블도 많다. 고기가 나올때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친구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여자친구를 사귈 당시에 이곳에 여다친구와 주기적으로 왔다고 한다. 어째서냐고 물어보니 고기 딱 2인분 주문하고 밑반찬 리필해가며 퍼먹고 마지막에 밥 두공기 시키면 된장찌개 서비스로 주는데 그렇게 먹으면 자신이 계산한 예산내에서 양과 미식을 동시에 채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예전에 그 친구가 자신은 동료와 감자탕 집에가면 감자탕 소나 중대신 해장국 3개를 주문한다며 그 이유를 맞춰보라고 했다. 내가 예를들어 감자탕 소가 3만원 중이 4만원인디 해장국이 9000원이고 그안에 들은 뼈다구 갯수가 소가6개 중이 8개인데 개인해장국 뼈가 2.5개라면 가격으로나 양으로나 개인해장국을 주문하는게 이득이라서?로 내가 정답을 맞춰낸 기억이 있다.

.......

무슨 탄도미사일 궤도 방정식 계산하듯 가성비와 합리적소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 발상에 무릎을 탁! 친 기억이 난다.

3
5점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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