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필리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 보장
필리핀 외교부(DFA)는 이란이 필리핀 국적 선박, 에너지 자원, 필리핀 선원의 호르무즈(Hormuz) 해협 안전 통과를 보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Marcos Jr. 대통령의 지시로 진행된 고위급 회담의 결과로, 외교장관 Ma. Theresa Lazaro와 에너지장관 Sharon Garin이 주필리핀 이란 대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필리핀은 이란에 "비적대국(non-hostile)" 지정을 공식 요청하여, 필리핀행 선박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받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시작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한 것입니다. 필리핀은 원유의 98%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 이번 합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해협 통과를 금지하는 경고를 발령했으나, 필리핀에 대해서는 통행료 없이 안전하고 신속한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사 발행일: 2026년 4월 2일
출처: Rappler — Iran allows safe passage for PH ships through Strait of Horm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