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가면 반드시 한번은 시간을 내서 자세히 보고싶은 곳이 있다. 바로 아바칸강에 옆의 빈민가다. 싸구려 동정심 우월감 허세 불쌍함 호기심 나는 그들을 돕는 착한 사람이야라는 증거수집과 인증 그들을 이용하려는 목적 등 뭐 이런걸 때문일수고 있고 그런것 때문이냐고 하면 사실 딱히 반박할 말은 없다. 누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일 것이고 그곳에 방문하는 외국인둘은 실제로 그럴것이다. 내가 남을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는데 남이 나를 그렇게 보는 것에 어찌 반박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보더라도 나만의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보고싶다. 이 감정을 설명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런 나도 겁이나서 그지역은 겉만 보고 깊히는 못들어간다.
그러던중 드디어 그곳을 중심부까짇 들어가서 내부와 그들의 집안을 촬영한 영상을 찾았다. 몇번이나 자세히 봤다.
얼마전 올린 바바에의 집은 거기에 비하면 재벌 한남동 집이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는지 의문과 함께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올라왔다.
다음에는 용기 내어 나도 반드시 구경해보려고 한다. 물론 혼자선 겁나고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